3호선 남단이 연장 된다면 어느 길로 갈까요?

지하철 3호선 남단이 연장된다면

노선은 어느길로 가게 될까요?

 

아시다시피 지하철이 연장되면

 

대로변을 따라 공사를 하고

 

거의 대부분 큰 대로의 지하, 공원의

 

지하로 지하철 길이 나게 됩니다.

 

길과 공원의 공통점은 국가 소유라는 점이지요.

 

3호선 남단이 연장하게 된다면

 

어떤 길을 따라 지하철 노선이 결정될까요?

 

 

역간 거리는 600m~2.7km까지 다양하지만 통상 1.3km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3호선 남부 종점인

 

오금역이 연장된다면

 

어떤 길을 따라 노선이 결정되고

 

역이 어느 지점에 생길지 예측해 봅시다.

 

 

위례까지 가는 것은 이미 알고있는 사실. 가는 길은 1,2 둘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하철은 기본적으로

 

급커브로 선회할 수 없습니다.

 

열차가 길을 돌아가려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돌아야만 합니다.

 

10량짜리 매우 긴 열차가

 

자동차처럼 급커브를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2번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번이 유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로는 1번의 커브지점에서

 

더 위로 완만하게 돌게 되더라도

 

그린벨트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도 같은 그림 내에 좋은 선례가 있다.

 

 

게다가 지금 방이동 그린벨트

 

지역은 해제 예정 지구입니다.

 

해당 토지가 2020년 7월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운동장 부지)에서 해제됩니다. 

 

현재 운행 중인 올림픽공원역은

 

주변의 지하철 5호선 9호선 환승역이고

 

그린벨트 내에

 

하남 교산으로 연결되는

 

3호선 역의 설립 추진이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의 외곽순환도로와

 

2022년 개통되어 구리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 건설 중인  제2경부 고속도로가

 

저 지역 주변으로 지나가며

 

2023년에 개통되는 송파, 양평 간 고속도로의

 

시발점이 될 지역입니다.

 

저도 그림의 예상되는

 

커브 지점 인근에 집을 가지고 있는데

 

위에 설명했던 대로 저 지점이 지하철 역간

 

거리의 평균에 근접한 지점입니다.

 

위 내용 중 지하철 노선에 대한 이야기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 나름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게시하였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