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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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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일 아기, 8개월 진입 엄마일기 먹고싸고 관찰일기 1. 하루 일과 - 7~8시: 기상 직후 분유 240 / 먹은 직후 💩 - 10시: 낮잠1 (1~2시간, 전날 외출했음 3시간도 잔다) - 12~13시: 이유식 150~160 + 보충분유 80~100 / 먹는 도중 또는 먹은 직후 💩 - 15시: 낮잠2 (낮잠1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총 3.5~4시간정도 자도록 설계된 듯, 전날 외출로 피곤하면 총 6시간 정도로 맞춘다😅) - 16~17시: 이유식 150~160 + 보충분유 80~100 - 18시: 목욕 - 20시: 분유 240을 주지만 좀 남길때가 많음, 자기전에 적게 먹는 이상적인 식습관🤔 (엄마가 배워야할듯...) - 21시: 취침 2. 먹어 본 간식과 선호도 - 천도복숭아: 알러지때문에 돌 이후에 주는걸 권장하던데 알러지는..
키즈스콜레 베베고고 독후활동 / 새미의 여름, 사계절꼬마백과 오늘의 책은 새미의 여름과 사계절 꼬마백과에요♡ 해바라기가 공통적으로 나오네요.^^ 아직 그리기 도구가 없어서 오랜만에 색지와 가위를 꺼냈습니다. 아들은 여전히 전진 배밀이에만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애미는 뭔가 새로운걸 보여주고 싶어요 ㅋㅋㅋ 겹꽃 형식의 꽃을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려고(?...만지게하려고?) 데이지꽃과 해바라기꽃으로 정했습니다. 우선 데이지는 노란색 술부분과 분홍색 잎으로 나누어 작업합니다. 꽃잎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분홍색 종이는 길게 반 접어 접은 쪽을 컷팅해 보았어요. 다음은 해바라기 잎을 만들고 갈색종이를 촘촘히 가위질하여 돌돌 말아 씨앗부분을 만들어요. 씨앗부분은 데이지꽃 술 부분과 동일하게 작업하면 됩니다. 민하한테 책 읽어주며 종이꽃 보여주니 역시 입으로 직행;;;; 만든건 일..
키즈스콜레 베베고고 독후활동 / 새미의 가을 우리집 바로 앞에는 이렇게 단풍나무가 있어요. 오래 전 가을사진이지만...ㅎㅎ아직 혼자 앉을 수 없는 아들과, 아직 교구도 없고 아무런 도구도 없는 애미는 단풍잎으로 뭐라도 해보려 합니다. 단풍잎을 따서 쌈야채처럼 씻는데 당귀잎인줄...ㅋㅋㅋ 오늘의 책은 새미의 가을이에요. 여름에 가을책은 뭔가 시기가 맞지 않지만 단풍은 역시 가을이죠. 서울시에서 출산선물로 준 또누구게? 책도 꺼내봅니다. 단풍잎이 예쁘게 그려져 있거든요. 오바육바하면서 책도 읽어주고, 가을길 노래도 불러줬습니다만, 전진 배밀이 하는게 요즘 최대 고민이신 아드님을 앉혀놨더니 영 안들어주네요ㅋㅋㅋㅋ 깨끗하게 씻어 말려둔 단풍잎을 뿌려주니 관심을 가져줍니다. 구강기가 한창인 아드님은 역시 입으로 먼저 맛보려고 하네요. 아니야 안돼;;이제 우..
키즈스콜레 베베고고 (내돈내산) / 책 육아의 서막 : 두근두근 시장구경, 맛있는 간식시간 친정엄마가 손주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어 하시길래 냉큼 아기전집을 주문했습니다. 😀 집에 전집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베이비싸인 노래동화를 가지고 있었고, 그 동안 유명한 단행본 몇 권 돌려가며 울 귀요밍하한테 읽어주고 베이비싸인 노래 불러주곤 했었는데요, 다양한 그림체와 조작방식의 책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집은 이미 아기 물건으로 넘쳐나서 이것저것 교구 많은 전집은 부담스러워서 들이지를 못하겠더라고요. (게다가 우리 아들은 아직까지 아기체육관 하나만 엄청 파는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있어도 무의미한ㅋㅋ) 키즈스콜레 베베고고 정도면 그림도 엄마 마음에 들고 책으로 장난감처럼 놀아주기도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배송 온 기념으로 사과놀이를 해봤어요. 베베고고: 두근두근 시장구경, 맛있는 간식시간 베이비싸인: 사과..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신생아/뉴본 세트 (내돈내산) 35일차에 엄마일기를 쓰면서, 모유수유를 못하는 대신 민하가 원하면 많이 많이 안아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땐 아가가 가벼워서 쉬이 다짐했나 봅니다. 아기가 세워서 안아주는 자세만 선호할 줄도 몰랐고, 안긴 상태에서도 다리를 쫙쫙 펴대며 엄마아빠 몸을 등반할 줄도 몰랐으며, 남들은 꿀템이라는 역류방지쿠션을 썩 좋아하지 않을줄도 몰랐으니까...오늘 70일차, 몸무게 6.1kg, 키 60cm 달성한 우리 아가. 매번 세워서 안아주느라 팔과 어깨가 없어질 지경에 (심지어 맘마먹일때도 머리가 무거워서 받치는 팔이 아파...ㅠㅡㅠ) 별로 오래 앉아있지도 않을 역류방지쿠션을 사용하며 자연스레 좌식생활을 하게되니 제 도가니가 뻣뻣해지며 다리도 너무 아파요. 게다가 분리불안이 심한 아기라서 깨어있을때 엄마 아빠가 밥좀 ..
아이 꿀잠을 위해 구입한 꿀잠템 만족도 공개! 아이 꿀잠을 위해 구입한 꿀잠 템 만족도 공개! 2개월 아기가 6시간씩 자요! 꿀잠템 만족도. ​ 코코테일즈이불 ★★★☆☆ (없는 것보단 나아) ​ 가짜엄마배개 ★★★★☆ (컨디션이 나쁠 때나 덜 졸리면 안 통하지만 돈도 안 쓰고 이 정도 효과라면 매우 만족) ​ 라비킷베개 ★★★★☆ (쪼그마하 베개 주제에 비싸긴 한데 일단 잠들면 다음 맘마 텀까지 매우 잘 자는 편, 뒤통수 예뻐지는 효과는 쓴 지 얼마 안돼서 아직 잘 모르겠음) ​ 라스칼프렌즈 기저귀 ★★★★★ (드디어 밤에도, 옆으로 재워도 안 새고 응가 폭탄에도 안전한 기저귀를 발견! 이제 밤에 옷 갈아입히느라 잠 안 깨워도 될 듯👍) ​ (키로쿠 아내가 씀)
라스칼프렌즈, 기저귀 유목민 탈출기 (내돈내산) 기저귀 유목민이라는 단어가 저에게 적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조리원에서 신생아용 르소메와 리베로를 썼었고, 집에서는 각종 샘플로 받았던 군, 하기스, 슈베스, 케이맘, 리프가닉 등 샘플을 써보고도 특별히 선호가 없어서 결국은 가성비 좋다는 모모래빗을 핫딜로 쟁여두고 써 왔었지요. 모모래빗은 소변이 닿았을 때 지린내가 심히 난다는 점 외에는 (그래서 소변표시줄이 굳이 필요가 없는;;) 크게 나쁜 점은 없어서 지금까지 낮기저귀로 싼 맛에 무난하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옆으로 누워서 자는 걸 편안해 하는 터라 밤잠을 옆으로 눕혀 재웠더니 소변이 자꾸 새어나와서, 한밤중에 기저귀 가는 걸로도 모자라 옷 갈아 입히고 침대 시트 갈아주느라 아기 밤잠이 홀라당 깨버리기 일쑤였죠. 밤기저귀로 많이 쓰는 브랜드로 ..
브라비/Burabi 분유제조기 (내돈내산) 내 아이가 모유를 먹게 될 지 분유를 먹게 될 지는 낳아봐야 알 수 있다고들 해서, 임신 기간중에 미리 준비해 놓지 않은 용품은 분유 관련 용품입니다. 젖병, 젖병소독기, 분유포트 또는 분유제조기는 출산을 하고 결정하기로 하고 있던 품목이었지요. 그런데 제 경우는 일주일이 지나도 가슴이 단단해지며 모유가 차오른다는 느낌이 없었고, 약 9일이 지나서 살짝 단단해졌다가 그 다음날 그 단단한 느낌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조리원에 있으면서 락테이션 관리를 몇 번 받았는데 관리사 선생님께서 유선이 다른 산모들에 비해 부족해서 아마 모유를 먹게 하려면 산모님이 많이 힘드실거라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면 너무 속상하니까 그냥 솔직히 말씀해 주시겠다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초유 유축을 했을 때도 젖병 바닥에 깔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