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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테크.. 특히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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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히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부분.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목돈을 조금이라도

 

불리기 위해 주식에 입문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부터 돈이 많은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처음부터 많다면 재테크를 할 필요가

 

없이 본업으로 사업을 하면 됩니다.

 

대다수가 저처럼 회사에서 일하고

 

받은 월급으로 생활비를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이나 투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투자를 하기에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게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목돈이 많이 필요하고 요즘은

 

특히나 LTV도 많이 낮아져서 대출도

 

힘들기 때문에 아마 더 주식으로

 

소액 자본이 많이 몰려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2008년에 주식을 시작했는데

 

당시에 책을 여러 권 보고

 

"투자에 대한 감각을 먼저 익혀야지"

 

라고 생각해 많은 책을 본 다음 바로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증권사에 방문하여

 

주식계좌를 열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흔히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해야 하나요?

 

목돈은 당시 별로 없었지만 큰 수익률을 냈습니다.

 

유가가 엄청나게 떨어지던 시기였는데

 

원자재 관련된 주식을 매입했었거든요.

 

저는 우리나라가 경제학적으로는

 

섬나라라고 생각해서

 

(육로로 어떠한 물류,

인적 교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무역 수단이 항공, 해운인데

 

모두 기름으로 움직이다 보니

 

유가로 인해 수출입이 원활해 지면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겠다고 생각해서 샀었고

 

관련 회사들 주식도 꽤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나름 책으로 본 것들을 바탕으로

 

생각해 내고 그것이 적중하여 큰 수익을 보니까

 

주식이 쉽다고 느껴졌는지 엉뚱한 자만심도 들고

 

내가 이 방면에 소질이 있나 보다 라는 생각에

 

수년간 온갖 종목을 사고팔기를 반복했습니다..

 

결국 그 초심자의 행운 이후 7~8여 년을

 

꾸준히 본전 혹은 손실만 보다가

 

이대로는 재테크고 뭐고 돈만 잃겠다 싶어서

 

그 뒤 공부를 다시 해 한참 뒤

 

다시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코인 관련주.

 

 

 

바이오 관련주.

 

저는 종목 추천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스터디 공간입니다.

 

위 사진은 글의 설득력을 돕기 위해 2년이

 

지난 기록이라 게시했습니다.

 

 

 

주식은 공부나 운동을 하듯이 시간 투자 만으로

 

실력을 쌓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시사, 경제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얕게라도 최대한 많이

 

아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내가 어느 분야에 대해

 

대강이라도 알고 있으면

 

키워드만 검색하면 더 자세한 백데이터는

 

인터넷에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뉴스와 신문을 꾸준히 보던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이러한 부분들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재테크를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풍요로운 삶을 가져다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쉽게 접근했다가는

 

원금까지 손실 날 수 있는 것이

 

주식이기 때문에

 

주식에 입문하기 전에 꼭 많은

 

공부를 하고 시작하세요.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주식을 1년만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거래가 반복될수록 벌었던

 

돈도 점점 잃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장에는 거래 중독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거래하는 것 자체를

 

오락처럼 즐기게 되는 일입니다.

 

주식 거래 자체에 중독되면 큰 일 납니다.

 

큰 손실을 내거든 주식 자체를 몇 년 쉬세요.

 

그게 때로는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주식에 쉽게 입문하지만

 

큰돈을 번 사람이 극 소수인 이유는

 

절대적으로 공부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회사에 취직하거나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까.

 

재테크도 많은 책을 읽을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 내용만 보면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주식 혹은 투자라고 검색하시면

 

수천 가지의 글들과 정보가 넘쳐납니다.

 

심지어 종목을 추천해주겠다는

 

자칭 "고수"들도 넘쳐납니다.

 

여러분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남의 생각에 의지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사라고 종목을 추천해주거나

 

정보를 주었을 때

 

그 정보는 과연 그 사람과 나만 아는 것일까요?

 

저는 단 3명만 아는 정보도 몇 시간이면

 

주식시장에선 수만 명이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주식 초심자일 때

 

패착의 원인이었고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깨달았던 부분입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정보는 결국 누군가가

 

만들어낸 것이고 만들 수 있으면

 

조작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인구가 적고

 

소액 투자자가 많다 보니

 

소수의 큰손 혹은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시장에 반하는 거래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기 쉽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열면서 재테크 카테고리에

 

처음으로 남긴 글이 절대 종목추천을

 

하지 않겠다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끝으로..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식에

 

처음 입문하실 분들이나 손실을 많이 보고

 

계신 분들은

 

해외주식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음번 글은 미국 주식에 대한

 

이야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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