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유목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스칼프렌즈, 기저귀 유목민 탈출기 (내돈내산) 기저귀 유목민이라는 단어가 저에게 적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조리원에서 신생아용 르소메와 리베로를 썼었고, 집에서는 각종 샘플로 받았던 군, 하기스, 슈베스, 케이맘, 리프가닉 등 샘플을 써보고도 특별히 선호가 없어서 결국은 가성비 좋다는 모모래빗을 핫딜로 쟁여두고 써 왔었지요. 모모래빗은 소변이 닿았을 때 지린내가 심히 난다는 점 외에는 (그래서 소변표시줄이 굳이 필요가 없는;;) 크게 나쁜 점은 없어서 지금까지 낮기저귀로 싼 맛에 무난하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옆으로 누워서 자는 걸 편안해 하는 터라 밤잠을 옆으로 눕혀 재웠더니 소변이 자꾸 새어나와서, 한밤중에 기저귀 가는 걸로도 모자라 옷 갈아 입히고 침대 시트 갈아주느라 아기 밤잠이 홀라당 깨버리기 일쑤였죠. 밤기저귀로 많이 쓰는 브랜드로 .. 이전 1 다음